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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발 걷기는 체온 조절, 혈액순환 개선,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, 정신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습니다. 하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나 평소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? 아래의 내용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고,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하셔서 건강한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.
맨발 걷기 효능
1. 체온 조절
◾열 방출 및 흡수: 맨발로 걸으면 발이 지면의 온도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반응하게 되어 몸이 과열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. 여름철 더위에 특히 유용하며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◾순환 개선: 발이 직접 지면과 접촉하면서 발바닥의 근육과 신경이 자극되어 혈액 순환이 개선됩니다.
2. 신체 균형과 근력 강화
◾신체 균형 감각 향상: 신발없이 맨발로 걷게 되면 신발이 제공하는 인공적인 지지 없이 발 본연의 기능을 사용하게 됩니다. 발의 소근육과 인대가 더욱 활성화되어 발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. 이는 넘어짐 방지와 전반적인 신체 안정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.
◾ 근력 강화: 발바닥 근육과 인대가 강화되면서 발과 다리의 근력이 증진됩니다. 이는 평발이나 발 아치 문제를 완화시키고 전반적인 하체 강화를 도와줍니다.
3. 정신적 안정 및 스트레스 감소
◾자연과의 연결: 지구의 자연적인 에너지를 흡수하여 신체와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. 자연 속에서 걷는 동안 청각, 후각, 촉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 및 심리적인 안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.
◾ 긴장 완화: 맨발 걷기는 몸의 긴장을 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심박수 감소와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.
❌'이런 사람'은 위험합니다❌
1. 당뇨병 환자
◾당뇨병 환자는 종종 신경 손상(당뇨병성 신경병증)으로 인해 발 감각이 둔해져 상처 및 부상 인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발에 생긴 작은 상처나 물집을 즉시 감지하지 못해 상처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. 감각이 둔해져 작은 상처를 무시하면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, 이는 궤양이나 심각한 감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◾당뇨병으로 인한 혈액순환 문제는 피부가 건조하고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 상처가 더 쉽게 발생하고 치유가 정상인에 비해 오래 걸립니다.
◾당뇨병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. 맨발로 걷게 되면 흙, 잔디, 모래 등에서 다양한 세균과 기생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
2. 면역력이 약한 사람
◾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외부 환경의 세균, 바이러스, 기생충에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. 암 환자 중 특히 항암 치료 중인 환자, 장기 이식 환자나 자가면역 질환으로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도 감염에 취약합니다.
◾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작은 상처도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.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염증 반응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상처 치유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. 감염된 상처가 악화되면 괴사성 근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◾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피부는 외부 자극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. 특정 식물이나 흙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할수록 이러한 반응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◾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체온 조절이 어려워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쉽습니다. 걷는 동안 발이 차가워지면 체온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. 저체온증은 면역 체계를 더욱 약화시키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킵니다.
◾어싱 후 발을 철저히 씻고 소독하는 등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. 맨발만큼은 아니지만 어싱 전용 신발이나 보호용 양말을 사용하여 발을 보호하면서도 지구의 전자기장과 접촉할 수 있습니다.
3.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
◾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은 발에 상처가 나기 쉬우며, 치유 속도가 느립니다. 말초동맥질환(PAD)은 다리와 발로 가는 혈류를 감소시키고 상처가 쉽게 나며 잘 치유되지 않습니다. 심부전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질하지 못해 발로 가는 혈액순환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.
◾ 혈액순환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부종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맨발 걷기는 피부에 압력을 가하므로 부종이나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4. 신경병증을 앓고 있는 사람
◾ 말초 신경병증은 발 감각이 둔해져 상처를 쉽게 인지하지 못합니다. 당뇨병, 손목터널 증후군이나 손빨래를 많이 하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되는 신경병증은 혈액순환 장애로 오인되기도 합니다. 만성 알코올 남용이나 일부 항암제로 인해 말초 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.
◾ 말초 신경병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. 어싱을 통해 상처가 발생하면 감염의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.
5. 피부 질환
◾ 습진(발에 생기는 염증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피부 상태)이나 건선(피부에 두꺼운, 붉은 비늘 같은 반점이 생기는 만성 질환) 등 피부가 약하거나 손상된 사람은 맨발 걷기가 피부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◾ 어싱(맨발 걷기)는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.
6. 관절 문제
◾ 맨발로 걷는 것은 신발의 충격 흡수 기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,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직접 전달됩니다. 이는 관절염이나 기타 관절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통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.
- 관절염: 이미 염증이 있는 관절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가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. 특히 발이나 발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, 맨발로 걷는 것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족저근막염: 발바닥의 통증을 유발하는 이 질환은 맨발 걷기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.
- 무릎, 발목, 엉덩이 관절: 특히 하체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, 충격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◾ 자연 환경에서는 균형을 잡기 힘들고 미끄러워 발목이 삐거나 넘어지는 부상으로 인해 뼈가 부러질 위험이 높습니다. 또한 균형을 잡기 어렵게 만들어 관절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 되도록 부드러운 모래나 평평한 지형에서 걸어야 합니다.
◾ 맨발로 걷는 동안 근육과 인대가 평소보다 활용되기 때문에 관절의 피로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◾ 평발의 경우 맨발로 걸으면 관절에 더 큰 부담이 가고, 고아치 발의 경우 아치가 너무 높아 발목과 무릎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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